전라남도가 운영하는 해외 상설 판매장의 연간 총 판매액이 2017년 개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세계 9개국에 설치된 해외 상설 판매장 21곳의 지난해 판매액은 1,044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미국에 처음으로 해외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 이후 연간 판매액이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는 주로 김과 전복, 반찬류가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이 설치된 나라는 미국(7곳), 중국(5곳), 일본(2곳), 호주(2곳),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오스트리아·독일(이상 각 1곳) 등 입니다.
전라남도는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해외 상설 판매장 9곳을 더 늘려 총 30곳을 운영하고, 13억 원을 투입해 해외 상설 판매장 홍보 등 판촉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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