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로 번져..20여 분 만에 진화

작성 : 2023-03-21 14:33:32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불, 사진 : 산림청 제공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영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4대, 진화대원 6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은 인근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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