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5시부터…제2경인고속도로 7.26km 구간
가연성 소재 방음터널 올해 말까지 전면 교체
가연성 소재 방음터널 올해 말까지 전면 교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그간 통행이 제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 북의왕IC, 7.26km 구간의 통행이 오는 16일(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가연성 소재의 방음판으로 옮겨 붙어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곳입니다.
화재사고 이후 그동안 경기도 안양시 삼막IC부터 경기도 의왕시 북의왕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지만, 이번에 통행이 재개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긴급안전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으며, 이후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 노면의 재포장 및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의 단면보수 등 복구공사를 시행했습니다.
또,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속도로 및 국도에 위치한 가연성 소재의 방음터널을 올해 말까지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전면 교체하고, 지자체가 관리하는 방음터널은 내년 2월까지 교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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