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총학생회와 무안여성발전위원회 등 무안지역 4개 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전향적인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4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서, 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될 수 있다면 그간 활성화하지 못했던 무안공항 기능이 회복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부에서 군 공항의 이전은 막고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에 통합되는 것이 무안군의 이익이라는 주장은 편협한 시각"이라며 미래를 깊이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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