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쯤 전남 보성군 율어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건물 8동 중 1동과 돼지 500마리를 태운 뒤 2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축사 내 다른 건물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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