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열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영암에서도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몽골 국적의 53살 남성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1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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