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익명의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2일 오후 3시쯤 충북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50~60대로 추정되는 마스크를 쓴 남성이 방문했습니다.
이 남성은 "동장님께 전해달라"며 종이봉투를 직원에게 건넨 뒤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확인 결과 봉투 안에는 '호우 피해 이재민 도와주세요'라고 쓰여진 쪽지와 함께 5만 원권 현금 다발이 들어있었습니다.
현금 다발의 액수는 무려 2천만 원.
제천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2천만 원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기부금 #이재민 #제천시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4:57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2024-11-15 14:37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앞두고 출석
2024-11-15 14:10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2024-11-15 13:55
"반말해서"..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