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원 관리자들이 라이터로 벌집을 없애려다 나무 50여 그루를 태웠습니다.
인천 검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의 한 체육공원 입구에서 불이 나 눈향나무 50여 그루가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공원 관리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모두 끈 상태였습니다.
불은 예초 작업을 하던 공원 관리자들이 벌집을 발견하고 라이터와 에프킬라로 벌집을 제거하려다 불이 나무에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눈향나무가 잔가지가 많은 나무다 보니 불이 쉽게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크기가 작은 나무라 피해 범위는 넓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벌집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2024-11-15 15:48
이재명, 당선무효형에 "기본사실부터 수긍 어려워..항소할 것"
2024-11-15 15:08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당선무효형'
2024-11-15 14:57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