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1일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0시 30분쯤 광주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연구실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연구실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구실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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