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녀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밤 11시쯤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주변에 10대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쓰러진 남녀를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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