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의대에 합격하고도 그만둔 학생이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에서 전년 비교해 10% 이상 중도탈락생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3,092명 중 6.5%로, 상위권 의대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나온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명이었던 전년보다 22명 늘었고, 비수도권이 148명·수도권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185명에서 2021년 200명대를 넘어선 203명 이후, 2022년 다시 179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도 탈락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남대로 16명을 기록했고, 다음이 한양대 14명, 연세대 미래캠퍼스·경상국립대·조선대·원광대 각 11명, 전북대 10명, 전남대 9명, 인하대 8명 순이었습니다.
학교당 평균 중도탈락자는 호남권이 10.3명(총 4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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