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본부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개장했습니다.
전남 무안 하나로마트 남악점 야외 행사장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추석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가 열립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선 농산물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품목은 전남쌀을 비롯해 배, 사과, 포도, 무화과, 바나나, 멜론, 애플망고, 고구마, 표고버섯, 깐마늘, 한우, 한돈, 육포, 가공식품 등입니다.
특히,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행복장터 구매 고객에게 쌀 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소비침체기를 맞은 한우 소비의 확대를 위한 할인판매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행사장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별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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