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함께 광주의 현실을 세계에 알린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 인물 고(故) 김사복 40주기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사복추모사업회는 어제(19일) 광주 서구 풍암운리성당에서 40주기 추모 미사를 열고 "그는 자신이 겪은 고통 속에서도 타인의 고통을 껴안았던 사랑의 실천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호텔 전용 택시를 운행하던 김사복은 1980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를 광주로 데려왔고,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1984년 52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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