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희생자가 발생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목포시 등이 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도(061-286-3035)와 무안군(061-450-5523)은 30일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지원 등에 대비해 광주를 포함한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공실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직원 5명을 잃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탑승한 학생들의 신원과 지역 소재를 파악해 수습과 유가족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자매 공무원을 잃은 목포시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전남도와 유가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습을 위해 목포 내에 가용 가능한 영안실과 장례식장, 운구차량 등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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