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수 지역 다자녀 가정이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여수시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막내가 18세 이하, 200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바라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여수시는 자녀 수, 거주 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21일까지 40가정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가정은 지정 기간 안에 여수 지역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다만, 촬영 기간 내 시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며, 내년도 지원 대상자에서도 제외됩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촬영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지원책을 더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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