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이전, 한 해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여수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됩니다.
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까지 여수 종포해양공원 일대에 라이브 버스킹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월과, 공연장에 그래픽이 표현되는 아트거리 등 최첨단 I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과 관광 등 5개로 나누어진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현장에서 줄 서기 없이 숙박과 식당 등의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 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생태계의 보고인 강진만에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은신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됩니다.
강진군은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 6만 2,000여 ㎡에 생태축의 지형과 식생 등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은신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습지와 갈대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은 천연기념물 큰고니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여 종과 1,011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이 8일 목포에 문을 엽니다.
한국섬진흥원은 내일 목포 삼학도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섬 지역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섬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정책 수립에 나서게 됩니다.
초대 이사장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지낸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원장에는 오동호 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으며, 중앙부처와 섬 지자체 파견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운영됩니다.
보성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의 추석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보성몰은 올해 추석 명절 선물전에서 만 3천여 상품을 판매해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액이 141% 증가했습니다.
특히 잡곡세트와 보성쌀 등 각종 농수산물 세트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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