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전남 서남해안 '강풍 주의'

작성 : 2022-04-14 05:40:37
날씨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오늘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경북·전라권 등은 오늘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0.1mm미만, 강원중·남부와 충청권·경북 북부는 5~10mm입니다.

경기 남부와 전북 북서부 등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8도 등 3~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14도 등 10도~21도 분포를 보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이른 더위가 꺾이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에 5mm, 그 밖의 지역에서 0.1mm를 더 뿌리겠습니다.

현재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16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함평 11도, 보성 10도 등 10~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1도, 화순 22도, 고흥 16도 등 16~2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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