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어린이들의 합창 무대
-장흥에서 즐기는 '천문 캠핑'
-순천, '여행비 지원' 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8주기' 신간도서 2권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구축을 기념해서 달빛 어린이들이 우정의 합창 무대를 선보입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34회 정기공연 '프렌드십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데요.
이종완 작사, 이규빈 작곡의 '섬돌 밑에'를 비롯해 '나의 기도', '아베마리아', '청산에 살리라'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광주와 대구 어린이들의 감동적인 하모니는 오는 3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 밤, 하늘에 뜬 무수한 별들, 생각만 해도 낭만적인데요.
장흥에 이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천문캠프'가 열립니다.
장흥군이 '별난가족 별난캠핑' 천문캠프를 운영합니다.
오는 5월부터 관측 최적기인 주말에 1박 2일로 진행하는데요.
천체 관측과 함께 태양 관측 안경과 골판지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캠핑 장비와 식비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지만, 그 외 모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가족단위 선착순 접수가 내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정남진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여행비'를 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순천시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의 모집이 내일 마감됩니다.
'제로 웨이스트 여행 in 순천'은, 순천에서 여행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면 순천시가 7일 이상 1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관광비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인데요.
1일 기준 최대 14만 원을 지원합니다.
참가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한 명에서 네 명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고요.
내일까지 여행 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마지막 키워드로, 신간 도서 소개해 드립니다.
'세월호'를 주제로 한 신간 도서 두 권 모아봤는데요.
<그날을 쓰다>와 <머나먼 세월호2>입니다.
<그날을 쓰다>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리며 기획한 책인데요.
서예가 김성장 씨 외 55명의 작가가 4·16 구술 증언록 <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붓으로 쓴 100편의 작품을 한 권으로 엮어냈습니다.
<머나먼 세월호2>는 필자들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제출했던 '열린 안' 보고서의 부족한 부분을 밝히고, 선조위에서 벌어진 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당시 선조위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선체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내인설'과 외부 충격에 의한 외력설 가능성이 있다는 '열린 안' 두 가지 의견을 제시하며 종료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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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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