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까지 서쪽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을 따라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더욱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또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전남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광주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공기질은 좋지 못하겠지만, 오늘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광주 21도, 대전 20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서울도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16도 예상되는데요.
현재 아침 기온 대전 2도, 광주 4도로 서늘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장성 0도, 나주와 담양 1도 등으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 곡성 20도, 순천 18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5도, 해남과 강진 19도, 장흥 1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비 소식이 있는데요.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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