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스퀘어 광주'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길잡이 역할 톡톡

작성 : 2023-03-29 11:01:30 수정 : 2023-03-30 10:14:19


'소담스퀘어 광주'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길잡이 역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KBC광주방송이 운영하고 있는 소담스퀘어 광주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지원 △라이브 커머스 제작 △숏클립 콘텐츠 제작 △TV프로그램 간접 광고 △대형 유통 플랫폼 입점 지원 등 6가지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정보와 높은 투자 비용 등의 부담으로 선뜻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의 지원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보험 회사 지점장을 지내다 그만두고 요식업체를 운영 중인 김경훈 대표는 소담스퀘어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지원'을 꼽았습니다.

한식 배달 전문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며 승승장구했던 김 대표는 야심 찬 계획으로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교육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월 매출 4~5건에 불과했고, 유행한다는 라이브커머스도 시도해 봤지만 노하우 부족으로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 소담스퀘어 광주, 라이브 커머스

그러던 중 소담스퀘어의 도움을 받게 됐고 스튜디오 이용과 장비 대여, 쇼호스트 섭외, 기획과 연출, 홍보, 판매 후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김 대표의 사례처럼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사업 성과를 확인한 많은 사례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담스퀘어에 지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소담스퀘어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많은 자영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마케팅 확대를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지역 소상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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