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500여 명 참여 '서호 시화전' 개최
4월 27일 충남 부여 일원서 '봄 문학기행'
5·18 44주년 민주묘지에서 즉석 시낭송회
4월 27일 충남 부여 일원서 '봄 문학기행'
5·18 44주년 민주묘지에서 즉석 시낭송회
광주문인협회가 2024년 한 해 회원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문학활동을 전개합니다.
광주문인협회가 마련한 '2024년 광주문인협회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5·18 시낭송회 등 5대 사업을 비롯 '광주문학' 정기 발간, 광주문학상 시상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고장다운 알찬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5대 주요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광주문협 서호 시화전'이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 엿새간 서구 운천호에서 열립니다.
광주문협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하는 연례행사로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 한시, 디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봄 문학기행'이 4월 27일 충남 부여 일원 백제문화권 답사로 진행됩니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월 25일 오후 2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천년의 혼, 무등에서 백두까지'라는 제목으로 즉석 시낭송회가 열립니다.
5·18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이 시낭송회는 참배객들도 낭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편찬한 시집을 참여 시민에게 무료 배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2024년 광주문협 평생교육원이 다음 달부터 시창작, 시낭송, 인문학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강좌별 강사는 시창작에 노창수 교수, 시낭소에 최현숙 교수, 인문학에 전문 교수 10명입니다.
이밖에 지난해 설립한 '도서출판 광주문학' 운영 활성화를 통해 광주문협 재정 확충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근모 광주문협 회장은 "문학은 인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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