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이 현역 의원으로 있는 지역인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 지역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러분이 지적하면 그때그때 반응하고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치는 정당으로 바뀌었다"며 낮은 자세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과 시민을 향해 "걱정하지 마시라.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은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다. 그런 우리가 범죄자들(민주당) 앞에서 기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보수층 결집도 호소했습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총선을 통해 200석을 확보하면 자유민주주의 근간의 국가 체제를 완전히 바꾸는 개헌에 나설 수 있다며 "저 사람들이 200석 얘기하는 이유는 단지 대통령을 끌어 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3일째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탈환'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이 서울·경기 서남권과 인천을 누비는 동안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경기 고양·파주·양주·포천에서 거리인사에 나서는 등, 경기북부로 유세전을 펼쳐 '수도권 집중공략'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한동훈#수도권유세#보수층결집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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