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넷플릭스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20만 명 줄었습니다.
앞서 1분기 신규 가입자에 대해 넷플릭스는 250만 명,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70만 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전망이 완전히 빗나간 겁니다.
넷플릭스는 가족·친구와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 스트리밍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신규 회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외에도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넷플릭스가 현지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러시아에서) 7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하면서 250달러 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2분기 신규 가입자도 200만 명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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