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장기간 미사용 중인 휴면 계정에 대해 올해 연말부터 삭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올해 12월부터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개인 휴면 계정을 삭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G-mail)이나 구글 닥스(Docs),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등의 문서 도구와 포토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도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구글은 계정 삭제 전 지메일(G-mail)과 함께 제공된 백업 이메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발송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계정 삭제 조치는 개인 계정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급 기관이나 기업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뉴스 매체에 연결돼 기사 등을 구독하는 계정 역시 삭제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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