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삼성에 10대 11로 패배했습니다.
6회까지 삼성에 8대 5로 앞서다 불펜 임기준이 동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한 KIA는 연장 11회 초 안치홍의 안타로 2점차로 앞서갔지만 11회 말 문경찬이 투수 보크로 점수를 내주며 결국 10대 11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KIA는 오늘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삼성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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