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곧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 무대로 직행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광주FC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대진표상 상대팀이 사라지면서 부전승 개념으로 본선에 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3위를 기록했던 광주는 호주 A리그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센트럴 코스트가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 FC에게 ACL 본선 출전권을 이양받으면서, 플레이오프를 치를 필요가 없게 된 겁니다.
뉴질랜드 팀인 웰링턴 피닉스는 AFC 소속이 아닌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소속이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ACL 엘리트 대신 아래 단계인 ACL2에서부터 경기를 치러야 했던 광주에게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 겁니다.
광주는 오는 9월 열릴 대회 본선에서 아시아 최고 팀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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