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장맛비로 취소됐습니다.
22일 경기에서 KIA는 대체 선발에서 완전한 선발로 자리잡은 황동하를, 한화는 지난달 퇴출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펠릭스 페냐를 대신해 들어온 파나마 국적의 하이메 바리아를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장맛비로 경기는 순연됐습니다.
KBO가 올해부터 6월까지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그 다음날 더블 헤더로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KIA와 한화는 23일 오후 2시부터 두 경기를 연속으로 치릅니다.
23일 경기에서 한화는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온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더블헤더가 되자 선발 순서를 1차전 류현진, 2차전 바리아로 교체했습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류현진을 1차전에 앞세워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인데, 류현진이 KBO로 복귀한 이후 KIA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KIA는 21일 열린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트리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4승 29패 1무(승률 0.603)를 기록하며 6할대 승률에 재진입했습니다.
단독 2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KIA와 한화의 올 시즌 전적은 KIA가 5승 1패로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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