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광주 AI 영재고 부지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계획대로 학교가 문을 열면 광주는 AI 인프라는 물론 고등학교와 대학, 기업까지 갖춘 AI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 영재고 설립이 가능하도록 GIST법이 개정된 이후 광주시는 AI 영재고 부지를 물색해 왔습니다.
당초 염두에 뒀던 GIST 인근 부지의 매입비가 200억 원에 달해 부담이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체 부지 20여 곳을 검토한 광주시는 결국 당초 계획대로 GIST 인근 2만 3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AI 영재고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IST와의 접근성을 우선 고려한 겁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AI 영재고는 GIST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GIST 인프라 활용을 위해 GIST와 지리적 접근성을 갖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광주 AI 영재고는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등 2개 동을 갖추고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전국에서 학생 50명을 모집해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하고, AI 융합교과를 편성해 AI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로서 역할을 한다는 구상입니다.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에 AI 영재고까지 예정대로 건립되면 AI 대표도시로서 광주시의 위상이 또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AI영재고 #광주과학기술원 #GIST #인공지능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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