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을 알리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지지사,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 국회의원은 물론 수도권에 사는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과 경기 등 주요 광역단체는 물론 기초지자체 23곳이 각각의 관광자원과 정책 등을 담았습니다.
KBC와 광주전남시도민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싱크 : 정서진 / KBC 회장
- "지역의 진정한 가치 확산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는 우리의 의지의 표명입니다."
▶ 싱크 : 강윤성 /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
- "고향 전라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느 행사보다도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동연 / 경기지사
- "여기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로컬 페스타들이 앞으로 우리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로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알렸습니다.
▶ 싱크 : 오세훈 / 서울시장
- "저희는 청년 크리에이터다 이렇게 부르는데 이 친구들이 지방에 가 가지고 그 지방의 유무형의 자료를 가지고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로컬 기업이 단순히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외로 뻗어나갈 수 있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의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우수 농수특산물 대전'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23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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