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은 만큼 더 의미가 깊은데요.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시민참여행사 등을 마련해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비엔날레 광장이 캔버스로 변했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한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입니다.
학생들은 색색의 분필을 이용해 1㎡의 캔버스에 지구 온난화를 표현해 냅니다.
▶ 인터뷰 : 김예담 / 광주예고 1학년
- "사람이 지구의 물을 사용하게 되면서 지구가 물 부족이 되는 모습을 정수기로 표현을 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올해 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아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해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30개국 73명의 작가를 초청해 '서민의 목소리' 판소리 정신을 재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태와 환경 등 모든 존재의 울림을 현대미술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남은 기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양우 /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 "유튜브나 SNS,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고, 명예홍보대사,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할 것입니다."
30주년을 맞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등 광주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광주 #광주비엔날레 #니콜라부리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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