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일빌딩 안전진단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안전진단 등급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전일빌딩 시설 현황 보고서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보고서로 둔갑시켜
임차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 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 재직중인
직원 3명은 훈계조치 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전일빌딩은 어떤 보강조치도 없이 2년 뒤
동일한 업체에 위탁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유지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진단 조작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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