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모레부터는 대선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이틀간 진행됩니다.
본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각 후보 진영에서는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모레부터 이틀 간, 광주 95곳, 전남 297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수 있습니다.
특히 'SNS 인증샷'으로 누구를 지지했는지
공개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 : 홍성기 / 광주시 선관위 관계자
- "인터넷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손가락 인증샷 금지도 풀렸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촬영하거나 기표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전체 판세를 가늠할 바로미터이자,
기선 제압 차원에서 각 정당 모두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캠페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인 백통 전화걸기, SNS
사전투표 인증 릴레이 운동 등으로
사전투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광주 상임선대위원장
- "이번에는 징검다리 휴일이 있기 때문에 젊은층의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서 사전투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피켓을 이용해 지역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사전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국민의당 광주 상임선대위원장
- "안철수 후보를 왜 지지하는 지를 폭 넓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선거 당일에 앞서 미리 한 명의 지지자라도 더 확보해 기선제압을 노리는 각 후보 진영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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