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공항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포함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새만금공항 건설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무안공항이 이용객과 노선을 두고 새만금공항과 경쟁하게 되고 공항시설의 중복투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무안군에서는 내일(30일) 새만금공항 예타 면제에 항의하는 대규모 주민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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