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라남도에 한국판 뉴딜 전초기지 조성한다"

민주당이 전라남도를 한국판 그린 뉴딜의 전초기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광재 민주당 K-뉴딜위원회 디지털 뉴딜 분과위원장은 낙후된 서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해상 풍력 발전을 위한 전력 케이블 연결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RE100 산업단지, 그리고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해상풍력은 국내 전체 목표량의 67%에 해당되며, RE100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산단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고, 글로벌데이터 센터는 빅테이터를 저장 유통하는 시설입니다.

이 위원장은 당초 오는 15일과 16일 전남을 방문해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수해로 인해 발표 시기를 이달 말이나 다음 달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