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윤미향ㆍ이상직ㆍ박덕흠ㆍ성일종 징계안 상정

작성 : 2022-01-27 14:54:46
윤리특회

국회 윤리특위가 무소속 윤미향, 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성일종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의 징계안을 상정했습니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윤리특위에 건의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성일종 의원의 경우 착오에 가깝다며, 징계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징계안을 모두 상정하되 성 의원에 대해서는 자문위 판단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안에 특위 소위를 구성해 소위 의결과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2월 임시국회 안에 징계안을 본회의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 힘은 여당이 회의를 일방적으로 소집해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반말하며, 간사인 추경호 의원을 제외한 특위위원 4명이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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