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안보 공백 없이 치밀하고 면밀한 계획 하에 진행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집무실 이전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됨에 따라 국방부도 이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르면 7일 이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방부 지휘부서,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용산 영내 기관과 부서들을 순차적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참은 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는 오는 28일 이후 이사하게 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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