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합참 청사 이전 첫 출근..이번 주 이사 마무리

작성 : 2022-05-02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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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대통령 집무실 마련을 위한 국방부 주요 부서의 이사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2일) 국방부장관 집무실이 합동참모본부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합창청사로 출근했습니다.

국방부장관 집무실은 합참 청사 3층 합참의장 집무실 옆에 새로 마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방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전 작업을 진행해 온 국방부는 오는 5일까지 국방부 청사 10개 층에 있던 모든 부서들을 합동참모본부 건물과 옛 방사청 건물, 기상청 등 7곳으로 분산 이전할 방침입니다.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본청 건물의 리모델링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내부 공사에 들어갔고 대통령 차량과 경호 차량의 이동을 위한 영내 주변 도로 정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장도로 신설을 위해 미군부지와의 경계 담벼락 일부도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29일 윤 당선인의 출퇴근 출입구로 활용될 이촌역 인근 메인게이트를 폐쇄했으며 이에 대한 관리ㆍ통제를 청와대 경호처로 넘겼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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