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미국행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님 내외분 묘소에 참배하고 출국 보고를 드렸다"며 "김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깊은 사색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되새기고 싶어졌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고, 25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습니다.
오는 7일 미국 워싱턴 D.C.로 떠나는 이 전 대표는 앞으로 1년 동안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일 이낙연 전 대표는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SNS를 통해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며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 민주당이 그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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