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2년 6개월째에 접어들었는데요.
KBC 광주방송은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의 의정활동을 빅데이터와 지역 주민들의 평가에 기반해 평가했습니다.
빅데이터 평가는 의정활동과 대국민소통을, 여론조사 항목은 지역주민 평가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그 결과 광주 광산갑의 이용빈 의원이 종합점수 1위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KBC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초선인 이용빈 의원은 100점 만점에 61.7점을 기록하며 1위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특히 의정활동 평가 지표 중 하나인 공동법안발의 부문에서 20점 만점을 받았고, 대국민소통 정도를 판단하는 SNS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았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평가를 반영하는 여론조사에서도 10점 만점에 9.64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종합평가 점수 2위~4위를 기록한 이병훈, 송갑석, 이개호 세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역시 초선인 이병훈 의원은 의회출석률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4.91점을,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9.91점을 받아 종합평점 59.27점을 기록했습니다.
재선인 송갑석 의원은 의회출석률 부문에서 5점 만점에 4.94점을,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8.83점을 기록하며 종합평점 58.80점을 기록했습니다.
3선인 이개호 의원은 의회출석률과 활동수 부문에서 각각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도 9.56점으로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종합평점 56.4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KBC광주방송의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의 자문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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