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하면 무조건 찬성하는 호남의 자세가 지역 낙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정배 전 의원은 오늘(6일) KBC 촌철살인 신년특집 '2023년, 다시 호남 정치를 말하다'에 출연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은 전국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았음에도 유독 호남에서만 찬성 여론이 높았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는 일이니까 무조건 밀어주는 호남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2020년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졸속으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심지어는 부산에서도 졸속 추진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는데, 호남에서는 광주, 전남, 전북 모두 잘했다는 의견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천 전 의원은 "부산 앞바다에 28조짜리 프로젝트를 만들어주는 데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앞장섰다"며 "그렇다면 더 낙후된 호남은 280조짜리 프로젝트를 만들고 안 되더라도 추진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사회에서 호남이 주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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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그러므로 절대로 추진되어서는 안된다.
혈세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 프랑스 공항컨설팅전문가들의 분석 결과로 돌아가야 한다.
김해공항의 확장이 정답이다.
세계적공항컨설팅 ADPI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김해공항의 대체공항문제를 정치적시각에서바라보는것이 문제이다.
동남권 영남권으로 치부하여 대구 경북/부울경이 한몸으로 움직이더니 서로질세라 따로논다.
부울경의 좌빨칼라놀음과 맞아떨어저서 가덕도가 힘을받는데 가덕도공항은 부산을좀먹게할것이다.
대한민국, 부산을먹여살리는 부산신항이 제2부두까지건설중인데 뱃길을막고있고 부두대기정박지가 가덕도주변바다이다.
가덕도공항에 힘을실어주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