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소형무인기를 신속히 잡아낼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감지체계와 타격 체계를 갖춘 레이저 무기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육군은 '스카이 스포터'로 불리는 무인기 감지체계를 긴급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이 개발해 자국에 실전 배치한 스카이 스포터 센서는 비행체를 추적해 위치, 비행 방향, 착륙 예상 장소 등을 분석하는 최신 감지체계입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기존 레이더와 달리 스카이스포터는 비행물체의 형상을 구체적 보고 무인기와 새 떼, 풍선 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무장세력의 무인기나 헬륨 풍선 등을 효과적으로 잡아내고자 이 장비를 개발해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소형무인기도 최초 탐지 때에는 레이더에 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적 무인기로 판별하기까지는 1시간가량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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