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광주·전남 지자체들의 연계 협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영미 동신대 교수는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번 정부 들어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0년 동안 3조의 엄청난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여기 핵심은 지방이 살아남는 길은 초광역적으로 협력을 해서 서울 수도권에 버금가는 남부 수도권의 관광 거점지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미 교수는 "광주·전남 시군과 연계 협력을 통해서 관광 수요 자체를 키우고 또 외국인들도 와서 머물 수 있는 그런 차원의 중지를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와 곡성, 하동, 광양 등 섬진강 권역 4개 지자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5천억 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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