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에 처음으로 입성한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이 "제 당선의 결과는 어느 지역도, 어느 세대도 포기하지 말라는 국민과 당원의 엄중한 요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12) 최고위원 회의에서 "호남 41개 기초단체 중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은 1명도 없다. 무소속 단체장은 10명이나 된다. 가장 먼저 그 지역 주민께서 느낄 수 있는 막연한 소외감과 불안함을 집권여당이 나서서 지켜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우리 당이 제시했던 광주복합쇼핑몰은 신세계 스타필드, 광주 현대백화점의 더 현대, 광주 롯데의 제3 롯데월드 구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지역민 요구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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