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주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자는 이른바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방안을 '메가삽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코스피는 다시 공매도 건드리기 이전으로 회귀, 메가서울은 68%의 반대로 메가삽질로 귀결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김포시 등 서울 주변 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자는 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효과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응답은 19%,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은 68%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 전 대표는 "이런 식의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에게 선거는 더더욱 절망적이고, 바라볼 곳이 없는 시민들의 혼란이 커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지난 18개월간의 국정에 대한 겸허한 반성, 그리고 책임있는 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조치, 그리고 잘못한 일들에 대한 원상회복이 없이는 말 그대로 절망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 지속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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