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파문 여론 악화, 수습 국면..결국 '정권 심판'으로 돌아갈 것"
"이재명 vs 원희룡, 오차범위 내 접전?..일시적, 무난히 이길 것"
"이준석, 이낙연과 신당 했다가 망해..임종석, 우매한 결정 안 해"
"조국혁신당, 상당한 성과 있을 것..민주개혁진보 세력, 연합해야"
"윤 대통령에 국회 과반 주면 나라 파탄..두 눈 부릅뜨고 투표해야"
"이재명 vs 원희룡, 오차범위 내 접전?..일시적, 무난히 이길 것"
"이준석, 이낙연과 신당 했다가 망해..임종석, 우매한 결정 안 해"
"조국혁신당, 상당한 성과 있을 것..민주개혁진보 세력, 연합해야"
"윤 대통령에 국회 과반 주면 나라 파탄..두 눈 부릅뜨고 투표해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조국개혁신당'을 창당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초대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얘기가 나왔던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합류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해남·완도·진도 경선 후보로 오늘(4일) 최고위에서, 민주당 최고위에서 확정이 됐다고 하던데 맞나요?
▲박지원 전 원장: 네. 의결했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유재광 앵커: 올드보이 배제 이런 건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네요.
▲박지원 전 원장: 지난 한 2년간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게 이제 경선 발표를 하면 다시 또 등록을 해야 돼요. 경선 후보로. 그러면 올드보이에는 특혜가 있네요. 2,200만 원을 등록금으로 내야 되는데 절반 1,100만 원만, 참 잘 됐다, 그런 생각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회 들어가시면 이제 5선 되시는 거잖아요. 뭐 미리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어떤 역할이라든가, 가게 되면 뭘 어떤 걸 하겠다 라는 게.
▲박지원 전 원장: 5선을 향해 가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저를 5선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 뭘로?) 7선, 8선 생각하지.
△유재광 앵커: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요? 정치를 하신지.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제가 이제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문체부 장관, 국정원장 이런 경력을 다 좀 인정해 주는 그런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8선급 5선이시면 국회의장 같은 것도 한번 해보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박지원 전 원장: 무엇보다도 제 목표는 경선을 무난히 통과해서 본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저는 우선 우리 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좀 유세해주고 수도권으로 와서 전국의 유세를 열심히 해줘야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뭐 (민주당이) 과반도 안 됐는데 국회의장 얘기하는 것은 김칫국 마시는 거죠. 뭐.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그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선거 판세 얘기는. 조국혁신당이 어제 공식 출범을 했는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국 대표 수락 연설에서 "지난 5년간 무간지옥 속에 갇혀 살았다. 일가가 도륙됐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역주행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 이렇게 정치 참여와 신당 창당 이유를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어떻게 됐든 조국 신당 즉 조국혁신당은 출발부터 상당한 국민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국 대표가 얘기를 했듯 윤석열 김건희 정권 3년은 너무 길다. 비례대표 정당에서는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광주, 목포, 해남, 완도, 진도를 다녀도 지역구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겠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지금 호남에서는 윤석열, 이낙연 이 두 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돌려버려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를?
▲박지원 전 원장: 욕하기도 싫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이제 무관심이고. 어떻게 됐든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말이 나온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윤석열 정권 심판론으로 총선 구도를 프레임을 가져가고 싶은데 조국혁신당이 나오게 되면 그 구도나 프레임이 좀 흐려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는 것 같은데요.
▲박지원 전 원장: 흐려지는 것은 아니고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연합으로 함께 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줄기차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창당대회에 지금 이재명 대표랑 함께 민주당 당무 거의 주도하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참석을 했던데. 그거는 약간 무언의 메시지 비슷하게 '우리 편이다' 이런 거 아닌가요?
▲박지원 전 원장: 당연히 조정식 사무총장이 참석을 한 것은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으로 연합을 해야 된다 하는 메시지로 보고.
△유재광 앵커: 몇 석이나 할 거 같으세요?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뭐 언론에서는 많은 짐작들을 하던데 선거 보면은 대개 언론의 예측이 다 틀려요. 그래서 지금은 완전히 여야가 공천이 끝나고 본선에 들어가 봐야 된다. 지금 사실 국민의힘은 아랫돌 빼서 윗돌 막고 현역 의원들을 다 재활용했잖아요. 그리고 결국 현역 의원을 재배치한 것은 '김건희 특검', '디올백' 이런 문제의 방탄 공천이고. 또 사실 국회를 새로운 국회를 열어보면 거의 50%가 초선 의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재활용한 개혁 공천을 하지 못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국민이 개혁 선거를 해서 상당 부분 낙선시킬 거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은 좀 시끄럽지만은 포장을 잘 못했지만은 그래도 과감하게 현역 중진 의원들이 물갈이 되고 민주당의 공천은 개혁 혁신 공천이다. 그래서 본선에 들어가면 결국 윤석열 김건희 정권 심판과 검찰 정권의 종식이라는 이 시대정신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민주당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합니다. 또 이것이 광주시민들의 얘기더라고요. 저는 민주당이 결과적으로 공천을 잘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엄청나게 무서운 결과들을 가지고 오고 있다고 하는데, 임종석 전 실장 같은 경우는 이게 나중에 당권 대권 이런 거 걸림돌이나 친문 구심점 되는 거를 좀 미리 이재명 대표가 뽑아낸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전 원장: 그렇게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저는 임종석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예측한 대로 오늘 지금 선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굉장히 잘한 결정을 했다. 역시 민주당 의원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이제 2일날 그제 이낙연 대표와 임종석 실장이 둘이 회동을 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그러고 어제 저녁 7시에도 이낙연 대표가 임종석 실장한테 전화를 건 모양인데 '탈당한다, 탈당하겠다' 이렇게 밝혔다고 이낙연 대표 쪽에서는 얘기가 나오는데. 오늘 아침에 한 6시 반쯤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이렇게 딱 10글자 올렸던데 밤사이 왜 이렇게 바뀐 걸까요? 그러면?
▲박지원 전 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할 때 이낙연 총리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또 함께 민주당에 있었기 때문에 소통은 할 수 있지만 지금 보세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낙연 대표하고 함께 해가지고 망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그러한 우매한 결정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 광주, 전·남북을 가보면 이낙연 대표에 대해서 어떤 여론인가 잘 알고 있을 거다. 그래서 나는 탈당하지 않는다, 함께하지 않는다 했는데 역시 제 예측이 맞았습니다. 잘한 거죠.
△유재광 앵커: 근데 궁금한 게 그럴 거면 애초 선을 그으면 되지 뭐 만나서 분위기 좋게 얘기하고.
▲박지원 전 원장: 아니 그러니까 정치라고 하는 것은 소통 아니에요. 서로 총리와 비서실장으로 같이 민주당에서 같이 있었던 식구이기 때문에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임종석 비서실장은 처음부터 이낙연 대표에 가지 않는다 하고 제가 예측했을 뿐이지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나왔지 않느냐. 저는 그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같은 경우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 들어보니까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어제 저녁만 해도 이낙연 대표한테 새로운미래 합류를 전제로 탈당하겠다'라고 이렇게 명시적으로 밝힌 것 같은데, 밤사이에 이렇게 바뀐 거. 혹시 딱 한 사람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래도 당신은 당에 남아서 뭔가를 도모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메시지가 간 게 아닐까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그러한 인터뷰에 대해서 사실 여부는 모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이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플러스 김대중 세력이 다 합쳐서 단결해서 승리해라 이런 말씀을 하시지 그렇게 개별적으로 그러한 얘기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임종석 비서실장이 먼저 전화라도 하셔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의 의견을 구했으면 '단결하라' 이 정도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막상 본선 가면은 민주당이 잘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여론조사 결과는 좀 많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한테.
▲박지원 전 원장: 지금은 형식적으로 국민의힘이 조용하기 때문에 그러하지만 앞으로 강남벨트 그리고 TK 한 50여 석이 지금 남아 있어요. 그래서 이제 우리 민주당은 파동을 지나서 총선으로 시대정신을 가지고 나가지만 국민의힘의 싸움은 알토란 같은 50여 개 석에서 새로 시작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인천 계양을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가 원희룡 전 장관한테 거의 두 자릿수 이상 앞섰는데 오차범위 안까지 붙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그러는데 지금은. 뭐 크게 신경 쓸 거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거기에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선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죠.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공천 파동으로 인해서 지지도가 약간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결국 총선에 가면은 시대정신 즉 윤석열 김건희 정권과 검찰 정권의 종식을 위해서 우리 민주 세력들이 단결해서 나가기 때문에 저는 무난하게 승리한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또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제 이재명 대표가 공천을 이렇게 본인 의지대로 하는 거 보면 저 반대쪽에 윤석열 대통령 판박이 아니냐, 본인 하고 싶은 대로 이렇게 밀어붙이는 거 아니냐, 도플갱어 이런 말도 나오던데.
▲박지원 전 원장: 그런 것은 언론이나 참새들이 또 얘기할 수 있는 거지 대세에 지장이 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저는 민주당 공천이 실패하지 않았다. 성공하고 있다. 감동적으로 국민이 바라는 대로 변화와 혁신을 택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유재광 앵커: 광주·전남은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수도권이나 충청 여기도 결과적으로는 잘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전 원장: 엄청난 혁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비교하면 어디가 변화고 어디가 혁신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런 평가를 국민들이 하실 거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이거 하나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념사 관련해서 난데없이 '자위대' 논란이 나왔는데. 그 뒤에 배경 화면에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 이렇게 했는데.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 이게 세로로 읽으면 '자.위.대' 이렇게 된다고 논란이 되는데. 이런 게 왜 논란이 될까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에 대해서 정상화를 했다 하는 것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은 우리의 역사를 굴욕적으로 일본에 헌납하고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서 우리 수산인 해남, 완도, 진도의 어업인들도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데 그러한 것에 너무 굴종 외교를 하고 일본에 따라가는 그러한 외교로 인해서 지금 남북관계도 긴장의 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실패한 외교 대통령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민주당은 기념사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끝없는 구애가 부끄럽다.
▲박지원 전 원장: 대통령의 외교는 한마디로 실패이기 때문에 일본은 우리 역사를 팔아먹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팔아먹고 중국이나 러시아나 어디가 좋은 게 있어요. 그래서 남북관계도 일촉즉발인데. 어떻게 됐든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이번 총선에 우리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서 파탄 나는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관계를 바로 세우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야지. 만약 윤석열 대통령한테 과반수 이상을 준다고 하면 앞으로 3년간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을 국민들이 잘 아셔야 된다. 그러고 한·일관계 3·1절 기념사에 대해서 누가 기대를 했어요? 본래 그런 분인데.
△유재광 앵커: 어떻게 되는 건가요, 3년이? 과반을 하면은?
▲박지원 전 원장: 더 많은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민생 경제는 살아갈 수가 없을 거예요. 남북관계 외교가 엉망이죠. 단 한 가지 김건희 여사는 외국은 안 나갈 거예요. 왜? 자기가 독일 국빈 방문 같은 그런 중요한 순방도 취소하면서 민생과 안보를 위해서 안 간다. 대통령이 그렇기 때문에 그 사이 민생 안보 좋아지겠어요? 더 나빠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이번에 진짜 두 눈 부릅뜨고 선거를 잘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아니 독일 국빈 방문 한 번 취소했다고 영부인이 다른 외유 순방도 앞으로 안 나간다는.
▲박지원 전 원장: 아니 독일 국빈 방문같이 중요한 순방도 취소하면서. 그 원인이 뭐였어요? 민생을 안보를 위해서 안 간다고 했는데 지금 민생과 안보는 더 나빠지잖아요. 더 나빠지는데 어떻게 나갈 수가 있겠어요.
△유재광 앵커: 민생, 안보 기준으로 보면 앞으로도 계속 나가기 힘드실 거라는 그런.
▲박지원 전 원장: 그렇죠.
△유재광 앵커: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행정안전부가 SNS 공식 계정에 3·1 운동을 갖다가 '1919년 3월 1일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 선언과 동시에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박지원 전 원장: 아니 우리 헌법에도, 상해 임시정부가 우리 임시정부 아니에요? 이걸 송두리째 부인하기 때문에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이시영, 이회영 이런 분들의 역사를 지우고 있다고요. 어떻게 해서 하얼빈을 그렇게 얘기를 하는지. 저는 반드시 총선 승리를 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그러한 독립 역사를 바로 세워야 된다. 저도 독립 유공자 후손으로 심지어 얼마나 이러한 것이 잘못되고 있으면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현 광복회 회장께서도 분노하고 있겠어요 이건 아닙니다. 진짜 우리 역사를 이렇게 파탄 내버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도 역사도 누군가는 징벌을 받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아니 이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19년 상하이에서 수립이 된 이후에 정세 변화에 따라서 항저우, 광저우, 충칭 등 이렇게 옮겨다니기는 했어도 만주 하얼빈을 간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아니 이 3·1운동 기념식을 주관하는 담당 부처 행정안전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만주 하얼빈에서 건립됐다고 하니까는 약간 나사가 빠진 느낌도.
▲박지원 전 원장: 그 대통령에 그 장관 아니에요? 그 대통령에 그 장관이 어떤 사이예요? 그러니깐 세상에 어떻게 우리나라 건국 임시정부가 1919년 3·1 운동 후 4월에 상하이에서 수립됐는데 이걸 안중근 의사가 했던 하얼빈으로 또 돌아가니까. 나중에는 중국 천지에 돌아가는 것 아닌가. 어떻게 됐든 저는 이렇게 한·일관계를 굴욕적으로 하고 우리 독립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적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런 것을 위해서도 우리 국민들이 총선에 민주개혁 진보세력 야권 즉 민주당에 투표해 주셔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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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도플갱어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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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그아웃처럼 독재 프레임운 씌고 다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