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불법 비상계엄에 동원된 군인은 1,50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에는 일반 사병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에 군인 1,500여 명이 동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계엄에 동원된 군인 수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대별로 보면 국방부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등 6개 사령부에서 소속 군인들이 동원됐습니다.
추가 수사를 할 경우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1,500명엔 장교와 부사관뿐 아니라 일반 사병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현재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포함해 총 43명의 현역 군인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2024-12-24 14:15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