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 상태인 광주·전남에 밤사이 단비가 내렸습니다.
광주기상청은 광양에 48.7㎜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38.5, 광양 백운산 38, 해남 송지면 33.8,
광주 8.7㎜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식수원인 주암댐·동복댐이 있는 순천과 화순은 각각 대표 지점에 34㎜, 15.5㎜가 내렸습니다.
비 대신 눈이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량은 곡성 옥과 1.1㎝, 나주 다도 0.3㎝ 등이 내렸습니다.
비는 잠사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12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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