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영암과 장흥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지역 내 50개 가금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207 농가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도내 전역에 축산차량 출입 통제와 거점 소독시설 소독 의무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는 알 환적장을 운영해 계란 차량의 단지 내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전남에서는 나주 2건과 영암·장흥 각각 1건씩, 3개 시군에서 모두 4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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