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피하는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24일 개막

작성 : 2023-06-21 14:38:04
▲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사진 : 연합뉴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경기로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주관, 영암군과 전남도 후원으로 열립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장'이란 뜻을 가진 '짐카나(Gymkhana)'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짐카나의 기원은 군인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드럼통을 세워 놓고 장애물 경기를 했던 것에서 기인합니다.

경기는 140m 공간에 놓인 복잡하고 엉킨 코스를 돌며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 운전 솜씨를 겨루는 장애물 경기입니다.

참가 클래스는 전륜, 후륜, 사륜구동, 경차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대회 관람비는 무료로 경기와 함께 튜닝카 전시, 체험 주행, 이벤트 주행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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