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호남 최초 여성화가인 고(故) 김영자 화백 소장품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 물품은 故 김영자 화백이 생전에 착용했던 모자 132점과 모자를 보관했던 수납장 1점 등 총 133점입니다.
이번 기증은 목포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앞으로 목포모자아트갤러리에 전시돼 시민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故 김영자 화백은 목포 출신으로 농악시리즈와 군무, 탈춤 등으로 김영자 화풍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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